사업계획서 쓰기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사업계획서 쓰기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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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이 누구인지, 정말 명확하게 정의했는가?

계획서를 쓰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무엇을 팔려고 하는가?” 막연히 ‘MZ세대’, ‘소상공인’, ‘부모’라고 쓰는 건 심사위원 입장에선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가능한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예: “서울 지역에서 1인 운영 중인 여성 피트니스 트레이너”
이 정도로 세그먼트가 명확해야 그다음 전략도 구체화됩니다.
 

2. 고객의 문제는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가?

문제를 정의할 때 흔히 빠지는 실수는 ‘있어 보이는 문제’만 쓰는 것입니다. “누군가 이런 불편을 겪겠지”가 아니라 “지금 이 고객은 실제로 이 문제를 겪고 있다”는 증거나 사례가 있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단한 고객 인터뷰 결과나 리뷰 캡처, 검색 키워드 등의 ‘지금 발생 중인’ 문제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넣는 것입니다.
 

3. 초기 고객을 어떻게 만날 것인지 계획이 있는가?

고객이 누구인지 알았으면, 그 고객을 어디서 어떻게 만날 건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검색광고인가요?
  •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인?
  • 인스타그램 DM?
  • 오프라인 제휴?
여기서 중요한 건 현실성입니다. “마케팅 할 예정”이 아니라 “예산 100만 원 내로 구글 키워드 광고 → 전환 목표 3%” 이 정도로 작게라도 구체적으로 써야 심사자도 “이 팀은 실행을 고민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4. 실제로 실행 가능한 팀 구성이 되어 있는가?

팀원이 혼자라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걸 누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계획서에 나온 모든 내용이 공허해 보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디자인은 외주로 맡길 예정 (3곳 견적 확보)
  • 마케팅은 본인이 직접 운영한 블로그 기반으로 시작
이런 식으로 ‘실행 주체’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야 신뢰도가 확 올라갑니다.
 

5.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

지원금 사용계획은 심사자가 가장 현실적으로 보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처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는 경우, 자금 계획이 명확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크게 나누자면,
  • 개발/제작비
  • 마케팅/홍보비
  • 운영비
로 나뉘며, 이 중 어떤 항목에 얼마를 쓰고, 그걸 통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를 수치적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 마무리 정리

좋은 사업계획서는 아이디어를 멋지게 쓰는 문서가 아니라, 실행할 수 있는 흐름을 검증하는 문서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할 때도 화려한 아이템보다 이 5가지를 잘 정리한 팀이 더 높은 선정률을 보였습니다.
계획서를 쓰기 전, 이 다섯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의 계획서는 이미 절반은 완성된 셈입니다.
👉 실행 구조가 고민된다면 이웃집창업에서 시장검증 기반 전략도 확인해보세요.
 

🙆🏻 이용 대상 및 추천 대상

  • 정부지원금을 받은 예비/초기 창업자
  • 특히 B2B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대표님들
  • 서비스는 만들었지만, 고객 유치나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 이용 방법 및 신청 절차

프로젝트 문의를 주시면 담당자를 통해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